안녕하세요!
오늘은 3월중순에 다녀온 제주 올레 20길 코스 후기를 남겨볼게요!
이전 직장 동료들과 갑자기 다녀온 제주도였는데요
제주도 왕복 비행기 가격이 5만원에 가능하다는 말에 '대박'한마디 보탰다가
급하게 일정을 잡고 다녀오게 되었어요 :)
P 무계획형인 저는, J 들의 완벽한 계획표 속에서 몸만 따라 다녔답니다!
처음에 올레 20길 코스를 가는 줄도 몰랐어요!
아무 계획없이 떠나서인지 더 즐거웠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어요!
제주 올레 20코스는 김녕 해변쪽에서 시작해서 제주해녀박물관 까지
이어지는 코스인데요
식사와 카페에서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 약 4시간 정도 걸렸어요
길이 평탄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걷기 딱 좋은 코스였답니다.






아침 6시 50분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8시에 제주공항에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간단히 EGGDROP 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며 배를 채우고
101번 급행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선크림으로 얼굴을 덧바르며 준비한 후
10시 5분부터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어요!
위의 사진이 올레 20코스의 시작 위치예요!
올레길은 곳곳에 깃발 표시가 잘 되어 있어 길 찾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걷는 도중 유명한 청굴물에서 사진도 한장 남겨줬어용 :)




바다 색감이 정말 말이 안되게 예뻤어요!
에메랄드 빛 바다가 눈앞에 끝없이 펼쳐지는데,
아무리 찍어도 실제 느낌이 다 담기지 않아 아쉬웠어요!



오전 11시쯤 되니 햇볕이 점점 더 강해지고 따가워지기 시작했어요!
모자와 선글라스를 깜빡하고 챙기지 못해쓴데 너무 후회했답니다
스카프를 빌려서 급하게 무장하고 다시 걸었답니다!
모자, 선크림, 선글라스 꼭 챙기세요!!


여기까지 왔는데 12시 30분 정도가 되었어요!
점심때가 되어 배가 고파져 근처에 월정리 갈비밥 식당에서 밥을 먹고
아베베 베이커리에서 커피&빵을 먹어주며 잠시 쉬어주었어요!
(후기는 따로 남길게요~)
중간에 이렇게 한번 쉬어주니 훨씬 덜 힘들더라구요!



이후에는 바닷길이 끝나고
제주 특유의 돌담길과 한적한 분위기의 마을길이 시작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조용한 제주 감성이 제대로 느껴지는 구간 같아 너무 좋았답니다.


한번은 이야기 하다 깃발 위치를 보지 못하고 다른 길로 지나가고 있으니,
마을 주민분께서 "거기 아니예요~ 깃발 여기있어요~"하시며 알려주셔
웃으면서 다시 길을 되돌아가기도 했답니다 ㅎㅎ
이런 소소한 순간도 여행의 추억이 되는것 같아 행복감이 느껴졌답니다!





그렇게 한참을 걷다보니 다시 바닷길이 펼쳐지기 시작했어요!
오전에는 에메랄드 빛이 가득한 바다가 이뻐 인상적이었는데,
시간대가 바뀌니 또다른 느낌의 분위기의 바다가 나타나
다시 한번 감탄하며 또 걸어주었답니다.

오후 6시 5분쯤 끝자락에 도착했어요!
약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제주공항까지 다시 가야해서
마지막에는 조금 서둘렀답니닷!


올레 20 코스 총평을 해보자면
확실히 난이도는 쉬운 편인것 같아요!
큰 오르막길이나 험한 구간이 거의 없는 평지라 초보자인
저도 충분히 해볼만하더라구요!
바다 풍경과 돌담길 분위기를 잔뜩 느끼고 싶은분,
조용한 바다길을 따라 힐링하고 싶은분들
올레 20 코스 한번 도전해보세요
추천드립니당!!
#제주도 #제주도여행 #제주올레20코스 #제주올레20길 #제주올레20길코스 #국내여행추천
#제주도당일치기 #올레길 #초보자올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