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때 - 전승환 지음

람람잉 2025. 6. 29. 15:36
728x90
반응형

 

1부 마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 나의 마음을 살피다

2부 한걸음 한걸음 씩씩하게 걸어나가길 - 나의 시간을 살피다

3부 손을 건네고, 건네진 손을 붙잡고 - 나의 관계를 살피다

4부 흔들리지 않는 당당한 나로 - 나의 세계를 살피다

5부 내가 바라는 나로 살아가기 위해

 

< 1부>

 - 마음의 밑바닥에서 슬픈 소리가 들리면.

 

무사 태평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 속 깉은 곳을 두드려 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 그렇게 꾹꾹 눌러둔 슬픔은 특별한 계기 없어도 불쑥 찾아온다. 출퇴근길에, 밥을 먹다가, 잠들기 전에 문득 그런 기분이 든다.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다.

 

우리 마음의 바닥, 그 깊숙한 곳에 있는 슬픔까지 찾아와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럴 수 있는 단 한사람이 있다면, 바로 나 자신이다.

 

-  잠들지 못하는 밤

 

사실 불안은 그 자체로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누구도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 수 없으니 지금 이대로 괜찮을까? 내가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이 맞을까? 불안을 느끼는 건 당연하다. 10대때 불안, 20대 때 불안, 30대 때 불안...

불안 거리는 인생의 어느지점에나 존재한다. 하나가 사라지면 또 다른 게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니 불안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이 방법이다.

불안할때 먼저 내 마음을 돌아보고, 그 다음으로 관계를 돌아봐야 합니다.

내가 가진 여러모습, 설령 조금 못나 보이는 모습도 인정하고, 받아들일때 (즉 나라는 기준점을 단단히 다지면) 

우리는 어떤 불안속에서도 지나치게 흔들리지 않고 행복을 지킬 수 있습니다.

 

정신을 집중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현재에, 지금 여기에 살고 있다는 것!

지금 무엇인가 하고 있으면서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랑이란 그저 습관적으로 만나서 밥먹고, 사진찍고, 사랑하는 연인을 흉내내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그의 말에 귀 기울이며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는지 감정을 나누는 것이다.

 

 

<2부>

 

- 우리는 살아가면서 참 많은 일을 겪습니다. 단단히 준비한다고 해도 언제나 아무런 예고도 없이 예상을 뛰어넘는 일들이 들이 닥치죠. 뜻밖의 일에 그저 헛웃음만 나는 날도 많습니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대처하고 수습하며 넘어가기도 하지만 비슷한 일이 반복되면 몸도, 마음도 지쳐 무감각해집니다. 마치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잿빛 풍경의 겨울 처음 말이지요.

 

하지만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은 사랑과 희망의 씨앗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작지만 따스한 온기를 발견해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잘 견뎌내다 보면, 언젠가 슬그러미 다시 찾아온 따스한 봄날과 마주하게 될 테니까요.

 

-당신의 사소한 일상이 궁금해서

우리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 사소하고 평범한 일상입니다. 이런 일상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사소한 일들이 쌓여서 인생이 되는 것이기에, 서로에게 작은 기쁨을 건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행복이란 건 거창한 게 아니니까요. 삶은 매일의 사소한 일들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으니까요.

 

- 어른의 시간이 시작되어도

언제 이렇게 나이가 들어버린 건지, 거울 속에서 훌쩍 어른이 된 저를 발견하면 가끔 낯선 기분이 들때가 있습니다.

어렸을땐 막연히 어른만 되면 아는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기는 커녕 오히려 의무가 더 늘어났습니다. 가족,동료 등 주변 사람들도 챙겨야하고..

그래서일까요? 어른에게 이렇게 많은 책임이 따르는 줄 알았다면 그냥 아이로 계속 남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엉뚱한 생각도 가끔 해봅니다.

 

매년 조금씩 나이를 먹어가고, 매일 조금씩 삶은 복잡해져간다.

 

우리는 어른이 되면 마땅히 그에 걸맞은 행동을 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리곤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세상의 기준을 따르고 다른 사람의 시선만 신경 쓰는게 어른인 걸까요? 모두가 그런 어른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바라보는 시선을 의식해 불필요하게 많은 짐을 지고 살아가는 건 자신만 힘들게 합니다. 그런 짐을 질 필요 없이, 우리는 그저 자기 자신의 삶을 살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번듯한 어른'이 될수 있을지 고민하지 마세요. 그저 자신만의 운명을 찾고 온전하게 그 삶을 살기만 하면 됩니다.

 

- 삶은 기억이다.

누구에게나 평생 잊고 싶지 않은 기억이 있습니다. 

삶은 하 ㄴ사람이 살았던 것 그 자체가 이날, 현재 그 사람이 기억하고 있는 것이며, 그 삶을 얘기 하기 위해 어떻게 기억하느냐 하는 것이다. 삶은 기억이다.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행복한 날의 기억, 가슴 아픈 순간의 기억, 여행지에서 설레던 마음, 이런 수많은 기억으로 이루어진 것이 바로 우리 인생이라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며, 가장 즐거운 일을 하고, 순간순간을 모조리 다 기억에 남기고 싶은, 그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른 어떤 순간이 아닌 바로 지금 말이지요.

 

 

 

 

 

 

 

728x90
반응형